[시네마서비스]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촬영현장 첫 공개

 

한국 코미디 영화의 원조 김상진 감독과 최고 코믹 배우들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믹 범죄 어드벤쳐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감독:김상진/ 투자, 배급:시네마서비스/ 제작:어나더썬데이,감독의 집)이 폭소만발 유쾌한 촬영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리는 죽어도 웃긴다’라는 굳은 다짐과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담은 런칭 포스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영화의 명장면들을 공개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의 코믹 스틸은 장면장면마다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엿보게 하고, 사상 최고의 국밥 CEO 권순분 여사로 분한 나문희와 사상 최약의 3인조 강성진, 유해진, 유건의 조합은 함께 있는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웃음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침없는 권순분 여사
총 20컷의 각양각색의 스틸 중에서 단연 관심을 끄는 것은 대표적인 연기 대가 나문희의 색다른 모습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 호쾌한 웃음을 짓고 있는 나문희의 모습 등은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을 통해 거침없는 캐릭터의 진수를 선보일 나문희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특히 ‘30년 전통 원조 권순분 할머니 소머리 국밥’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린 수천 억대의 자산가 권여사로 분한 나문희는 미니홈피, PDA 사용까지 완벽하게 하는 얼리어답터는 물론 경찰의 수사망과 언론을 쥐락펴락하는 절대내공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책 3인조! 무책임 도범, 강성진! 무공해 근영, 유해진! 무개념 종만, 유건! 한편 권여사를 납치하고도 오히려 인질을 대장으로 모시게 된 무대책 3인조 강성진, 유해진, 유건의 좌충우돌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한다. 함께 있는 것 자체가 난감한 3인조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들을 이끄는 지성결핍 무책임 도범, 강성진의 코믹한 표정과 여장 모습은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또 꾸밈없는 모습 그 자체가 영락없는 농촌 총각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야성상실의 무공해 근영, 유해진의 모습은 등장하는 컷마다 순박한 매력을 폴폴 풍기며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다. 또 3인조의 막내로 감성빈약의 무개념 종만 유건은 순수한 모습을 선보이며 순진무구한 그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이렇게 몇 장의 스틸 공개만으로도 트리플 웃음을 선사하는 무대책 3인조의 모습은 거침없는 권여사 나문희와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내며 막강 코믹 포스를 선사한다. 그 동안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촬영현장의 코믹한 스틸을 공개하며 강력한 웃음은 물론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까지 전달한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거침없는 권여사(나문희)와 무대책 3인조(강성진, 유해진, 유건)가 경찰, 가족, 언론을 상대로 펼치는 500억 황당무계 범죄 대소동을 그린 코믹 범죄 어드벤쳐로 현재 전국 각지에서 스펙터클한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2007년 여름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