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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쿠퍼 S' 국내 첫 출시

코리아투데이엔 2007. 6. 11. 14:01

 

BMW 그룹 코리아는 11일 강남 MINI 전시장에서 ‘뉴 MINI 쿠퍼 S’를 국내 첫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뉴 MINI 쿠퍼 S는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신형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향상된 12.1km/l연비와 최대 출력 175 마력, 최대토크는 260Nm, 안전최고속도 220km/h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이 61 mm 길어지고, 엔진 리드부분은 터보차져 엔진장착에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해 20mm정도 더 치켜 올라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 밖에도 큰 흡입구의 에어댐, 두 개의 안개등이 적용되었고, 뒤쪽에는 모터스포츠 느낌을 주는 두개의 테일파이프(Tailpipe)가 중앙에 위치하여 뉴 MINI 쿠퍼 S의 남성적이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실내에는 중앙 계기판을 장착,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등이 적용되었다.

 

아울러 ASC+T(Automatic Stability Control + Traction: 자동 안전 콘트롤, 트랙션 시스템)과 힐 어시스턴트(Hill Assistant)기능이 추가된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주행 안전 조절 장치)등이 추가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뒷받침해 준다. 판매가격은 3,970만원(VAT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