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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엔터테인먼트] <비커밍 제인>'제인 오스틴'의 실제사랑

코리아투데이엔 2007. 9. 3. 23:57
사랑에 관한 해박한 담론으로 전 세계 연인들을 설레게 했던 천재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 의 베스트셀러들 보다 더 베스트셀러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가 올 가을 국내개봉을 앞두고 눈길을 끈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제인 오스틴’은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표현과 사랑스러운 상황묘사로 ‘여자 셰익스피어’라는 찬사를 받는 천재 여류작가. [오만과 편견][설득][엠마] 등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모두 영화화되어 세상 모든 연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독신으로 살다가 주옥 같은 작품들만을 남기고 4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던 ‘제인 오스틴’ 그녀의 삶 자체가 작품들 못지 않게 드라마틱했다. 어릴 적부터 풍부한 감성과 글재주가 뛰어났던 그녀는 19살이 되던 해 <엘리노와 마리안느>라는 자신의 첫 소설을 완성하며 소설가로서 재능을 발휘했다. 20살이 되던 해 ‘톰 리프로이’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둘의 사랑은 순탄하지 않았고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한 그녀는 평생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작품 속에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투영했다. 때문에 그녀의 작품들 속 무도회를 좋아하며 현명하고 사랑과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들은 ‘제인 오스틴’ 자신의 모습이며, ‘톰 리프로이’가 바로 전 세계 여성들의 로망 미스터 ‘다아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그녀의 일생 중 가장 찬란했던 사랑의 한 부분을 그리는 <비커밍 제인>은 로맨스 대가의 알려지지 않았던 사랑이야기를 더욱 리얼하고 더욱 섬세하게 보여 줄 것이다.

<비커밍 제인>은 세상 모든 연인들의 공감을 얻었던 세계적인 작가 ‘제인 오스틴’의 베스트셀러보다 더 베스트셀러 같은 실제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 현실과 사랑 앞에서 고민하는 ‘제인 오스틴’ 역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히로인 ‘앤 해서웨이’가, 그녀의 영원한 사랑 ‘톰 리프로이’ 역은 떠오르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열연하였다. 오는 10월 11일 개봉하여 영원히 풀리지 않은 남녀간의 사랑문제의 로맨스적 해법을 제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