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의 신작 <사랑> (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 진인사 필름 | 감독: 곽경택)이 지난 5월 10일(목), 아우디 대치 전시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촬영 두 달 전부터 곽경택 감독과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주인공 인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맹훈련을 받으며 준비해오던 주진모는, 이날도 오전 9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준비를 시작하는 오전 7시부터 나와 촬영장 분위기를 익히고 스텝들과 미리 호흡을 맞춰보는 등의 열의를 보여줬다. 촬영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에 곽경택 감독은 단번에 OK사인을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진모 역시 "전부터 작업해 보고 싶었던 곽경택 감독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준 스텝들 덕분에 무사히 첫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세 달간은 영화 속 인호로 살 준비가 되었고, 올인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라고 첫 촬영 소감과 야심찬 각오를 밝히며 시종일관 모니터를 체크하는 등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출근길이던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주진모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진풍경을 연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족스런 첫 신고식을 치렀다.
곽경택 감독-주진모-박시연의 2007년, <사랑>을 향한 화려한 출발!
영화 <사랑>은 운명을 상대로 한, 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태풍> 이후 약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곽경택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우정을 그린 <친구>와 서민의 삶을 얘기한 <똥개>, 탈북자의 아픔을 전달한 <태풍>에 이어 잊고 있지만, 누구나 간직했던 순수한 사랑의 감성을 묵직하고 깊이있게 환기시켜줄 <사랑>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보여졌던 곽경택 감독만의 '휴머니즘'은 <사랑>을 통해서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미 두 주연배우 주진모와 박시연은 촬영 전부터 곽경택 감독과 매일 연기 연습과 캐릭터 분석을 하며, 영화 속 인호와 미주가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 <해피엔드> <무사> <미녀는 괴로워>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모습을 보였던 주진모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거칠고도 순수한 남자로 인호로, <구미호 가족>을 통해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던 박시연은 <사랑>에서는 청순하면서도 남자들로 하여금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여인 미주가 되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낼 것이다.
힘찬 컷 소리로 또 한번의 변신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린 곽경택 감독과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660만 흥행배우가 된 주진모, 200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행복한 신고식을 치른 박시연이 뭉쳐 더욱 뜨거워진 <사랑>은 2007년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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