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 놓치지 않겠어!” 김현석감독 * 임창정 * 엄지원 트리오 : 미션돌입
<스카우트> 크랭크 인 사건이다! 그것도 국보급이다. 일단 <광식이 동생 광태> 김현석 감독, 변신을 작심한 임창정, ‘스카우터’의 연인으로 나선 엄지원까지 막강 트리오가 뭉쳤다. 과연, 스카우터 임창정은 누구를 ‘스카우트’ 하려 하는가? 누구를 놓치지 않으려 하는가! 방년 18세, 국보급 고3 투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 국보급 고3 투수? 이 소년은 누구인가? 그를 잡기 위한 스카우터 임창정의 신기묘묘한 전략전술은? 1980년 광주, 용트림치는 역사의 10일간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걸까?...
영화 <스카우트>는 행방조차 묘연한 ‘국보급 고3 투수’를 차지하기 위한 막장 스카우터 임창정의 10일간의 ‘스카우트’ 비사를 그린 영화. 2007년 5월 19일, 잠들었던 영웅들의 전설을 일깨우며 대장정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레전드1 – 고3 국보 투수와 진짜 영웅들의 스토리 때는 로버트 태권V 음모론, 10원 동전의 다보탑 음모론 등 온갖 비화들이 넘쳐 흐르던 1980년. 영화 <스카우트>는 한국현대사 최초의 국보(國寶)라 불리었던 고3 투수를 둘러싼 스카우트 비사로 시작된다. 잡지 못하면? 죽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키 위한 기상천외의 전략과 음모, 모험과 대결이 유머, 사랑, 눈물의 용광로 속에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기억할 것! 영화 <스카우트>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이야기, 그 이면에 가리워진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당신이 몰랐던 신화와 영웅들의 전설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이다.
레전드2 - 임창정, ‘제리 맥과이어’ 된 스토리 질문 : 국보급 투수를 스카우트하려면? 정답 : 국보급 스카우터가 파견되어야 한다! <제리 맥과이어>의 톰 크루즈? 아니, 2007년 5월 19일부터 임창정 되겠다. <색즉시공> <시실리 2km> <위대한 유산>을 비롯 최근 <1번가의 기적>을 통해 변함 없는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던 그 남자. 이제 임창정이 국보급 투수를 잡으려는 막장(?) 스카우터로 변신한다. 자신 또한 대학야구 투수였지만 스타의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채 스카우터가 된 이호창이 그가 맡은 역! 이제 그는 18세의 신비로운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10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의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
이호창(임창정)의 대학후배이자 첫사랑, 그리고 10년만에 만나게 되는 옛 연인 세영 역은 <똥개> <극장전> <야수>로 독특한 매력을 한껏 뽐냈던 ‘엄지원’이 맡았다. 그녀는 임창정에겐 미스터리의 여인. 운동 밖엔 모르던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착하고 순진한 대학 1학년의 그녀는 어느날, 절교를 선언한 채 그의 곁을 떠난다. 10년 후 만난 그녀가 감춘 사연은 무엇일까?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의 마음을 설레게 한 르네 젤위거처럼 그녀가 발산할 신비롭고 성숙한 매력이 기대된다. 세영을 짝사랑하는 광주 주먹 서곤태 역에 ‘박철민’, 고3 국보투수 선동열의 아버지 역에 ‘백일섭’, 엄마 역에 ‘양희경’ 등 든든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의 열정과 역사의 아픔, 사랑의 신선함과 활극의 재미가 마치 박람회처럼 넘쳐나며 4천 7백만 대한민국의 마음을 훔칠 영화 <스카우트>는 2007년 가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