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Film Press Kit

[씨네2000]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티저 포스터 공개

코리아투데이엔 2007. 7. 1. 21:11

 

당신은 그, 혹은 그녀에게 “지금사랑”입니까?

연애 4년에 결혼 3년차, 아직도 심장이 뛰면 심장병이다?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뜨거웠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면? 그리고 만약 나도 모르게 시작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뜬다면? 바로 그 곳에, 결혼 후 뜨거움이 익숙함으로 변하던 유나(엄정화)와 민재(박용우)커플이 있었다. 설레임 빼곤 모두 다 갖춘 소여(한채영)와 영준(이동건) 커플이 있었다.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 - 그 사랑이 당신을 유혹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 <지금사랑>, 감독 정윤수, 출연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채영, 제작 씨네2000)의 티저포스터는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이라는 영화의 컨셉에 충실하면서, 감각적이고 럭셔리한 영화의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여자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전신은 컬러로, 사랑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클로즈업은 흑백으로 교차시키고, 상하로는 원래 커플(유나/민재, 영준/소여)을, 좌우로는 크로스된 커플(유나/영준, 민재/소여)을 배치했다. 바로 네 남녀의 시선이 크로스되고, 위험하지만 짜릿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을 포착한 것! 이는 비주얼적으로 세련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엇갈린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4분할 컷에 담겨진 배우들의 매혹적인 포즈와 드라마틱한 표정! 당찬 성격의 "유나"답게 도발적인 포즈로 유혹의 시선을 보내는 엄정화와, 그런 그녀를 뜨거운 시선으로 주시하는 "영준" 역의 이동건! "소여"로 분하여 정제함 속에 숨겨진 고혹적인 눈빛을 드러내는 한채영과, 그녀에게 감출 수 없는 사랑의 눈길을 보내는 "민재" 역의 박용우! 엄정화, 한채영의 대담한 포즈와 박용우, 이동건의 섬세한 표정연기는 포스터 촬영현장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영화 속에서 보여질 네 배우의 다양한 매력과 환상의 조합을 가늠케 했다.

결혼 후 다가온 운명적 사랑에 뜨겁게 불붙은 두 커플-네 남녀의 위험천만한 크로스 스캔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후반작업을 거쳐, 2007년 8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