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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원상가조합 사업설명회 성공리 개최

코리아투데이엔 2007. 8.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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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교주위를 둘러싸고 상가조합들이 막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판교원상가조합이 약 1200명의 원주민과 조합원이 모인 대대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및 원주민들은 조합측의 설명에 한마디 말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을 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었다.

앞서 조합들의 개발이익 배분율이 조합원와 시행사간 5 대5 또는 6대 4의 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사업제비용을 감안해 판교원상가조합 측은 9대 1의 조건을 내걸은 바 있다.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보면 파격적인 판교원상가조합측의 설명을 듣기위해 모인 것은 당연지사.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조합원들은 시행대행사인 (주)선진D&C측의 설명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개발이익 제안, 사업 안정성을 꼼꼼히 체크하는 원주민들도 눈에 뛸 정도 였다.

특히 판교원상가조합측은 신탁회사와 분양관리 신탁 및 자금관리 대리사무계약에 대한 MOU(기본협약서)를 체결, 사업자체의 이익 뿐만아니라 안정성을 강조 조합원들과 원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판교원상가조합의 노연웅 총무는 "시공사를 (주)이랜드 개발에서 맏았으며, 추가이익 발생분 또한 조합원의 2차 수익으로 돌아 갈 것"이라고 말하며, "토지사용 승낙 후 대한 토지신탁(주)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수익의 안정성 보장"을 강조했다.

또한 판교원상가의 나유흠 조합장은 "일부에서는 판교 조합원 간의 과열 경쟁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의 뜨거운 호응은 본래의 조합설립 목적인 원주민들의 이익보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행사의 성공리 개최를 현명한 조합원 들과 원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신탁사, 시공사, 금융사, 변호사, 회계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나와 조합원들의 궁굼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공적인 사업설명회 개최를 평가했다.

 

최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