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이언희 감독의 '어깨너머의 연인' 첫 시사회가 열렸다.
32살 럭셔리 미시족 윤희수 역을 맡은 이태란은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영화를 했고, 스크린에 제 이름이 뜰때 정말 기뻤어요" 라고 첫 영화 출연의 소감을 말하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작가 어시스턴트로 출연하는 이미연은 "지금까지 극적이고 캐릭터가 강했던 작품들을 해 온 것 같았다. 자신이 맡았던 역활들이 땅 위에 발을 딛고 있지 않은 역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이고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0대 여성들의 결혼과 연애에 관한 여성 심리를 다룬 '어깨너머의 연인'은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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